ETF는 주식이나 지수에 투자할 수 있는 상품으로 주식투자에 따른 이익을 누릴 수 있고 분산투자가 되어 있기 때문에 개별 주식보다 안전하다는 점, 공모펀드 투자보다 투자절차가 간단하다는 점 때문에 투자 규모가 폭발적으로 늘어나고 있습니다
출처: 머니투데이 24.12.13
그러나 투자에는 항상 위험이 따르는 법. ETF 투자 시 고려해야 할 점 3가지를 알려드립니다.
- 01유동성 공급자가 없는 시점에 호가 급등락이 있을 수 있습니다
ETF는 시장 거래자끼리 호가를 형성하지만 거래가 없는 경우 유동성공급자(LP)가 일정 수량이상의 호가를 제시하여 거래의 안정성을 갖춰 줍니다. 그러나 LP도 일정 요건하에서는 그 유동성 공급의무가 면제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때 거래를 한다면 비싸게 사거나 싸게 팔 가능성이 있습니다. 첫째, 오전 동시호가 시간(08:00~09:00), 증권시장 개시 후 5분간(09:00~09:05) 및 오후 동시호가 시간(15:20~15:30) 동안에는 LP의 호가 제시 의무가 면제되므로 이 시간에는 LP가 호가를 제출하지 않습니다. 둘째, 09:05 ~ 15:20 사이라 하더라도 시장가격 대비 ETF의 호가 스프레드 비율이 신고 스프레드 비율 이하이면 LP는 호가를 제출하지 않아도 됩니다. LP가 호가를 제출하지 않는 시간대에서는 ETF의 시장가격이 비정상적으로 형성될 수 있으므로 주문 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만일, LP의 호가 제시 의무가 면제된 시간에 비정상적인 가격으로 체결된다면, 다음날 ETF의 가격은 정상으로 돌아오겠지만 투자자의 계좌에는 손실로 확정되어 있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 02거래 시 수수료, 세금이 있을 수 있습니다
ETF는 펀드의 성격과 주식의 성격을 모두 가지고 있습니다. 일반 공모펀드보다 보수가 저렴하다고 인식되어 있지만 알려진 보수 외에 거래 시에는 거래 수수료와 매매차익에 대한 과세가 발생한다는 점 등을 고려하셔야 합니다. 특히 잦은 거래를 하는 경우에는 오히려 비용이 더 많이 들 수도 있어 실제 비용이 얼마나 드는지를 확인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ETF는 펀드의 성격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일반공모펀드와 마찬가지로 펀드 운용에서 발생하는 운용보수, 기타보수 등이 있으며 여기에 지수사용료 등의 기타비용이 추가로 발생할 수 있습니다. 보수, 수수료는 금융투자협회 전자공시 서비스나 개별ETF의 투자설명서 등을 통해 열람 할 수 있고 거래수수료는 거래하시는 증권사에서 거래수수료를 참고하시면 됩니다.
일반공모펀드 ETF 보수 O O 매매차익과세 O O 증권거래세 X X 매매수수료 X O 거래수수료 외에 국내주식형을 제외한 ETF에서는 매매차익에 대한 과세가 있을 수 있습니다. 이 때문에 잦은 거래 시 기간통산에 따른 절세 혜택을 볼 수 없고 생각하지 못했던 과세로 수익률이 줄어들 수 있습니다.
특별자산집합투자기구는 고위험을 감수할 수 있는 투자자나 대체투자에 관심이 있는 투자자에게 적합한 옵션이 될 수있습니다.
- 03적립식 투자가 어려울 수 있습니다.
펀드 투자 시 장점은 주가 하락 시 저가매수로 평균매입 단가를 낮추고, 상승기뿐만 아니라 횡보 및 하락기에도 일정 수익 이상의 수익을 추구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공모펀드의 경우 매달 일정금액을 적금처럼 매수할 수가 있으나 ETF의 경우 주식처럼 호가를 보면서 거래를 해야하기 때문에 일반펀드처럼 적립식 투자가 용이하지 않습니다. 다만 최근 일부 금융기관에서 ETF를 신탁형으로 운영하여 적립식이 가능하도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니 ETF로 적립식 투자를 원한다면 이런 서비스를 이용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적립식 투자시 주가 예측이 필요 없고, 투자기간 동안 주가 폭락/폭등에 연연할 필요가 없습니다. 또 하락 시 저가매수로 평균매입 단가를 하락시켜 손실 가능성을 낮출 수 있으며 상승기뿐만 아니라 횡보 및 하락기에도 일정 수익 이상의 수익을 추구할 수 있습니다. 적립식이 가능한지 여부는 거래하시는 금융회사에 확인하시면 됩니다.